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워졌어요~
놀이터의 아이들도...ㅎㅎ
하나둘 들어가기 시작하면...
눈치빠른 우리 아이들도 집에갈 준비를 합니다~
콧물이 그렁그렁...예감이 좋지 않았어여
그럼그렇지...거품목욕이 끝나고
자려고 뉘였더니...두둥...
따끗한 아이의 이마가 감지 되었어여~
앙~~~이 밤에 배를 다릴 수도 없는데...
우리에겐 해열제가 있으니...해열제를 믿자...
하늘이 무더진건가...해열제가 유통기한이 지나버렸네...멘붕
자괴감이 들어 무너지는 순간입니다
약국은 이미 닫을 시간이 되었고...
우리동네에는 동네 카페가 활성화가 되어있어여
늦은 저녁이지만...그래도 희망을 잊지않고...
가까이 계신분 해열제 급 구합니다~~하고 글을 올렸줘~
우와~~~이시간에도 친절한 답글들...
남편 보내라는 분들도 계시고...
새로운 정보도 얻었어여~
어린이용 해열제...가까운 편의점에 준비되어있다구여
예전에 뉴스에서 보긴했지만...막상 사본적이 없었거든요~
여기저기 편의점을 다 다녀서 사온 우리 신랑...
신랑님아~~~미안해...진짜루♥
미리 미리 동네 편의점 확인해 두세요~